Situation
기존 네이버에는 에디터가 편집한 전국 범위의 로컬 큐레이션을 둘러보는 '뭐하지판'과 사용자가 선택한 지역의 영수증 리뷰를 모아보는 'My 플레이스 피드'라는 두가지 제품이 있었는데요. 여러 차례 개선을 거쳐도 사용자 유입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Behavior
이제 사용자들은 '요즘여기판'에서 자신에게 맞된 큐레이션 콘텐츠를 찾아보고, 지도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더 쉽게 탐색하고, 나중을 위해 저장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어디갈지 고민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Impact
사용자 인사이트
가설 설정
디자인 솔루션 탐색
그렇게 정해진 출시 버전 구조
사용성 테스트
'요즘여기판'이 추가될 네이버 앱은 매일 3천만의 사용자가 방문하는 만큼 출시 전에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심각한 사용성 이슈가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팀에서 처음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했어요.
안타깝게도 팀에 UX 리서처가 없었기 때문에 킥오프 미팅부터 참여자 모집, 스크리닝, 실제 테스트, 결과 분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혼자 담당해야 했어요. 다행히 리서치에 적극적인 PM분과 함께 완수할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유의미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지 독학도 하고, 외부 UX 리서처에게 조언도 구해가며 고민했어요.
2주 안에 13명 대상 UT를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팀 논의까지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그 덕분에 두 가지 중요한 사용성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개발 비용과 출시 일정을 고려하여 작지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개선했어요.
‘발견’ 페이지를 먼저 접하고 탭을 눌러 ‘관심’ 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게 했어요. 이런 변화로 ‘관심’ 페이지가 처음 봤던 ‘발견’ 페이지에서 추가한 관심태그에 대한 페이지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용자가 '관심태그로 추가' 기능에 얼마나 익숙한지에 따라 필수적인 정보를 표기했어요. 이때 기능 이해는 돕지만, 사용자의 브라우징 경험을 방해하지 않도록 고려했어요.
이터레이션
출시 시점에는 개선된 사용자 흐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그렇기에, 디자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덕분에 빠르게 출시하였는데요.
출시 이후에는 ‘요즘여기’와 다른 메인 페이지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어떻게 하면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을지 인사이트를 얻고자 했어요. 그렇게 찾은 인사이트 바탕으로 빠르게 개선했는데, 다행히도 클릭율과 관심태그 추가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장기적으로 사용자 유입률에서도요!
최종 디자인
회고
Next Project